살아온 날보다 살아가야 할 날이 더 많기에..

  예전에 인터넷 서핑하다가 어떤 사이트에서 읽은 글귀인데 갑자기 생각이 나서 올려봅니다.


살아온 날보다 살아가야 할 날이 더 많기에

살아온 날보다 살아가야 할 날이 더 많기에
지금 잠시 초라해져 있는 나를 발견 하더라도
슬프지 않습니다.

지나버린 어제와 오늘, 그리고 다가올 미래..
어제같은 오늘이 아니길 바라며
오늘같은 내일이 아니길 바라며

넉넉한 마음으로
커피 한잔과 더불어 나눌 수 있는
농담 한마디의 여유..

초라해진 나를 발견 하더라도
슬프지 않을것입니다.

그저 누릴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바랄뿐입니다.
하루를 너무 빨리 살고
너무 바쁘게 살고 있기에, 그냥 마시는 커피도
그윽한 향기가 있음을 알 수 없고
머리위에 있는 하늘이지만
빠져들어 흘릴 수 있는 눈물이 없습니다.

세상은 아름다우며
언제나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.
지금 나는 초라하지만 넉넉한 마음이기에
슬프지 않고 내일이 있기에
오늘 여유롭고 또한 넉넉합니다.

가끔은 커피를 향으로 마실 수 있고
파란 하늘을 보고
가슴벅찬 눈물도 흘릴 수 있는
오늘이 되길 바랄뿐입니다.


 시 같은데 작자를 모르겠네요. 인터넷에 찾아봐도 글귀만 나와있고 출처는 그냥 "좋은 글"에서 퍼왔습니다. 이렇게 되어있는 곳도 있는데 원 출처아신다면 댓글 부탁드립니다.

  아직 스무살 중반 쯤 밖에 되지 않았는데 불안하고, 촉박하고, 뭔가에 쫒겨사는 듯한 느낌도 들고, 앞으로는 어떻게 해 나가야 할지 막막한 기분이 들곤 했었는데 이 글을 보고 나니 마음이 편안해지면서 "아.. 그래 좀 여유를 갖자"라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.너무 하루 하루를 급하게 떠밀려서 사는 듯한 느낌이 들 때도 있었는데 커피 한 잔하며 하늘을 바라볼 수 있는 여유를 가져야겠어요.
잡동사니 2012. 10. 4. 11:1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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