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4 수능 찍기 비법 - 수리 영역

수능, 수학능력시험

  인생의 가장 중요한 시험 중 하나인 수학능력시험, 바로 수능! 2014년 시험이 정말 코 앞으로 다가왔는데요. 이 정도쯤이면 새로운 것을 더 공부한다기보다는, 이미 모든 과목의 공부는 다 끝마치고 오답노트를 보며 여태까지 공부한 것들을 정리하거나 마음을 가다듬고 있어야 할 시기죠. 하지만, 공부를 다 못했다고 한들 마냥 손을 놓고 있을수만은 없는 법! 수리 영역 찍기 비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.

1. 정답 비율

  아마도 한 번호로 찍는 사람들의 형평성을 위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반적으로 수능시험 문제의 보기별 정답 비율은 비슷비슷합니다. 물론 1, 2, 3, 4번 모두 5개씩 이런식을 딱 떨어지진 않지만, 1번-4개 2번-5개 3번-5개 4번-6개 뭐 이런 식으로 크게 벗어나지 않죠. 따라서 4번이 1개 밖에 나오지 않았다면 나머지 한 개의 정답을 모르겠을 때 4번을 찍으면 정답일 확률이 좀 높아지겠죠? (물론 나머지 문제를 다 제대로 풀었다는 가정 하에)



2. 샤프심 신공!

  수학 찍기 방법에 샤프심이라니?? 이게 무슨 말인고 하면, 샤프심 누르는 수를 이용한 길이 측정을 말하는 것입니다. 샤프 뒤꽁무니를 한번 딸깍 거릴 때 마다 일정한 길이의 샤프심이 나오죠? 이를 이용해서 도형 문제를 풀 수 있습니다! 보통 사설 모의고사나 일반적인 문제집에서는 도형의 길이나 면적 문제를 낼 때 복사, 붙여넣기를 많이 하기 때문에 실제 길이와 도형에서의 길이가 전혀 다를 수도 있지만 수능에서는 일반적으로 정확하게 그려줍니다. 따라서 이를 이용하는 것! 만약 a가 4 일 때, b의 길이를 구하라는 문제가 있다고 가정해봅시다. 샤프심을 꾹 눌러서 샤프 밖으로 나온 심이 하나도 없게 만든 다음, 샤프를 3번 눌렀더니 a 길이 만큼의 샤프심이 되었는데, 6번 눌렀더니 b 길이 만큼의 샤프심이 된다면 b의 길이는 6이되겠죠! 물론 보기에 루트 2(약 1.414)와 1.4가 같이 있다면 이 정도 정밀도로는 판단 할 수 없겠지만 보기가 1, 3, 5, 7, 9 이런식이라면 어느 정도 판가름 할 수 있겠죠.

 
  하지만, 가장 중요한 것은 실력이겠죠! 위에서 설명한 찍는 방법들은 정~말 시간이 없고 모르겠을 때를 위한 일종의 작은 팁이니 자신이 계산한 결과가 저 위의 수능 수학 찍기 비법에 맞아떨어지지 않더라도 소신껏 자신의 답을 믿기 바라요~

 시험 잘 보라고 여기 저기서 초콜릿, 엿 등 선물도 많이 받으셨을텐데요 선물 받은 초코렛 많이 드시고 스트레스 다 풀고, 3년 동안 열심히 공부한 것이 아깝지 않게 수능 대박나세요!
기타 2013. 11. 4. 10:2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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